전북도의회 김희수 의장 등 30여명의 방문단은 이날 “혁신도시에 대한 대안이 없는 토공-주공 통합에 반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반대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방문단은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대표실, 국토해양부 장관실을 방문하고 이 같은 의지를 전달했다.
김호서 도의원은 “이번 상경 투쟁을 통해 국회와 정부 부처에 전북도민의 의지를 확실히 전달했다”면서 “도민의 뜻이 최종 관철될 때까지 총력전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