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근식)에서는 24일 임실군 임실읍 오정리에 소재한 소망장애인공동체를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근식서장을 비롯한 임실경찰서 직원들은 정부지원이 전혀 없는 정신지체 장애인을 보호하고 있는 곳을 찾아 라면, 국수, 세제, 섬유유연제, 과일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었다.

그 동안 임실경찰서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안전교통과의 불우이웃 김치 나르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수지구대 안나라사랑원 위문, 운수팔출소 독거노인 위문, 경무과 연탄배달 봉사, 강진파출소 독거노인 위문, 수사과 독거노인 위문, 관촌지구대 독거노인 위문 등 불우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 서장은“주민들과 한발 다가서는 경찰이 되기 위해서 매월 각 부서별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하는 등 호응이 좋아 2009년도에도 불우계층을 찾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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