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홍보클럽(회장 김영자)회원20여명은 연말연시를 맞아 26일 김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점심을 대접하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평선홍보클럽 회원과 사회복지사 등이 정성껏 준비한 불고기와 명성식품(대표 한규성)에서 지원한 40박스를 이용해 직접 만든 밑반찬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70여명과 같이 식사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훈훈함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평선홍보클럽 김회장은 “김제장애인복지관에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방문하게 됐다”라며 “내년에는 복지관과 결연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평선홍보클럽은 김제시에서 생산된 특산품을 홍보하고 지평선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순수 봉사단체로 지난 제1회 김제시자원봉사자대회에서 단체부문 김제시장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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