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부안군 보안면 소재 기업체 및 주민들이 관내 저소득층들에게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보안면에 위치한 벽돌생산업체인 비젼세라믹(사장 김광문)에서 보안면 거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에 전해달라며 1,337,600원을 지난 26일 보안면사무소(면장 이현주)에 기탁하였다.

이날 전달한 기탁금은 비전세라믹의 직원 63명이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자율적으로 모금한 돈이 이렇게 큰돈이 되어 관내 저소득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며 기탁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여 보안면의 저소득층 13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보안면 행정공우회(회장 최병춘)에서 금일봉을, 부곡마을이장(허윤), 보안면 바르게살기운동(회장 김인식)에서 백미20㎏ 각 5포씩 보안면에 전달하는 등 연말을 맞아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보안면이 되었다/부안=강태원기자k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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