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구림면 금천리 금평회문노인회(회장 강대순) 회원 18명은 지난 28일 그동안 절약해 모은 회비 60만원을 금평리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아동 6명에게 10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세밑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구림면 율북리 통안마을 부녀회(회장 전막동)회원 35명이 1년동안 시장을 보고 남은 잔돈으로 13만5000원의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구림면사무소에 기탁해 귀감이 됐다.

/순창=전태오기자 jto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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