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표 공장장 노정민 공장장 신선봉 회장

전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제5회 전북경제대상 대상에 ㈜휴비스 전주공장이 선정됐다.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송기태)는 5일 ‘2009 새희망 신년인사회’와 전북경제의 발전에 헌신해온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는 ‘제5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인이 우대받는 풍토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5회 전북경제대상’ 수상자로 대상에는 (주)휴비스 전주공장이, 본상에는 (주)푸르밀 전주공장의 노정민 공장장, 특별상인 ‘존경받는 챔버 대상’에는 전주상공회의소 부회장인 신선봉 (주)대한고속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주)휴비스 전주공장은 축적된 개발기술과 세계최고의 생산력을 바탕으로 국내 섬유산업을 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의 노사협력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으며정직과 신뢰의 책임경영으로 신제품 개발 및 시장 확대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주)푸르밀 전주공장의 노정민 공장장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인 ‘존경받는 챔버 대상’ 수상자인 신선봉 대한고속 회장은 그동안 지역 상공업 진흥과 상공인의 권익보호에 헌신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대상에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과 본상과 특별상에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송기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전북경제대상 수상자와 존경받는 챔버 대상 심사에 있어 외형적인 성과는 물론 전북의 특성과 현실에 부합되는 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기여도와 발전가능성 그리고 전북경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잠재력도 함께 평가했다”고 밝히고 “향후에도 우리 지역 소재 기업이 세계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qorf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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