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인숙)은 내수 또는 수출 초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 및 해외진출 기반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2009년도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사업’을 실시한다.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사업은 수출관련교육, 디자인개발지원, 해외시장 정보제공, 홍보지원 및 수출마케팅 지원 등 4개 분야 20여 세부 지원사업 참여에 필요한 사업비의 90%를 1천5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내수위주 또는 수출초보기업의 수출역량에 맞게 필요한 세부지원사업을 골라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전북지역은 39개 업체가 선정돼 총 4억원이 지원됐으며 올해는 전체사업비가 전년 97억에서 200억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북지역의 선정업체도 더욱 확대∙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제조업관련서비스업,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직전년도 직수출 실적이 100만불 이하인 기업은 신청이 가능하며,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로 14일까지 신청∙접수하면 된다.

/박주희기자 qorf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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