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수본부장
“효율적인 현장대응으로 안전전북을 실현해 도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소방서비스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제9대 전북도 소방안전본부장으로 취임한 손은수(47) 본부장의 각오다.

손 본부장은 1982년 3월 소방공무원에 입문한 뒤 전주소방서와 정읍소방서, 남원소방서, 내무부 소방국 예방과 및 방호과, 중앙소방학교, 충청소방학교장, 익산소방서장, 소방방재청 법무감사팀장, 혁신기획관실, 화재조사팀장, 소방제도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예방구조구급을 전공한 소방분야 전문가로 실무경험에 바탕을 둔 균형 있는 시각과 리더십, 덕망 등에서 높은 신임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손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자”며 “도민 인명피해 및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자”고 밝혔다.

손 본부장은 그 동안 소방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대통령표창 등을 받았으며 부인 김정숙 여사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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