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황토배기 무 기능성 식품으로 재 탄생 고창 황토배기 무가 기능성 식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고창에서 생산되는 황토배기 무로 남양유업(주)에서 ‘떠 먹는 불가리스’를 생산하여 시판에 들어갔다.

남양유업에서는 지금까지 마시는 불가리스를 생산해 오던 것을 ‘떠 먹는 불가리스’ 신 제품을 개발하여 올 1월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남양유업은 숙명여자대학교 한영실교수팀, (주)뉴트라알앤비티, 삼성의료원이 공동 개발한 제품을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임상실험을 거쳐 생산하고 있으며 원재료를 고창 황토배기 무를 발효시켜 기존 마시는 불가리스에서 ‘떠먹는 불가리스’를 생산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고창 황토배기 무작목반(대표 김동윤)과 1년분 고창황토배기 무 공급 계약을 하였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이제는 식품도 기능성 시대다.”며 “고창의 질 좋은 황토에서 생산되는 고창 황토배기 농산물로 기능성 식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 무 재배면적은 1,210ha (봄 무 228  가을 무 982) 66,263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남양유업(주)에서 올 1월부터 하루에 40만개의 ‘떠먹는 불가리스’를 시판중이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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