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급변하는 농업정세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3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새기술실용화교육을 실시한다.

14개 전 읍면 순회교육으로 추진하는 벼·복분자반교육은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기상재해의 피해감소 대책과 함께 친환경 고품질의 복분자 생산을 위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재배기술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전국 최고의 명성에 만족하지 않고 홍보과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고품질의복분자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여 소비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고창군은 근래 대두되는 벼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 방제를 위하여 품종 선택에서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병해충종합관리 연중교육을 실시하여 병의 발생을 원천 봉쇄하며, 친환경농업과 완전미의 함량을 높이기 위한 재배기술교육 강화로 브랜드화를 도모하여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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