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건소는 방학기간 중 유치원, 초등학교 1.2.3학년생 및 저소득층 아동에게 충치예방에 가장 효과가 좋은 치아홈 메우기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755명에게 무료 치아홈 메우기를 통하여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두 차례 집중적으로 보건소 구강보건실 및 해리,공음,흥덕,성내 등 4개 보건지소에서 실시하고 있다,홈메우기가 끝난 후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불소를 무료로 도포해 주며, 개인별 잇솔질 자세를 교정해 주기도 한다.

2009년 부터는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한 학생에 대해  SMS로 문자를 발송해 지속적인 리콜시스템을 적용하여 학생들이 구강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전산 체계를 구축 할 방침이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자신의 구강에 대한 관심과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데 필요한 교육과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고창군 학생들의 건강한 구강과 즐거운 삶을 높여주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