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주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9일 오후 7시 30분/ 연지홀/ 전주시향 강석희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카니발’·드보르작 ‘슬라브무곡 제10번’,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차이코프스키 발레모음곡 ‘백조의 호수’ 중 ‘정경&왈츠’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트럼펫 안희찬씨와 소프라노 나경혜씨, 테너 강무림씨의 협연도 마련된다.

입장료는 S석 7천원, A석 5천원.

◇전북도민을 위한 신년음악회=10일 오후 7시/ 모악당/ 대중가수 샤이니, SS501, 씨야, 전영록, 신형원, 나무자전거, 25인조 실내악단, 남성중창단, 해금연주단 등이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별난 공놀이 체험전 ‘롤링볼 뮤지엄’=3월 1일까지/ 1, 2층 전시실/ ‘롤링볼’은 공을 레일 형태의 길에 굴러가도록 움직이는 조형물로 공의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재미와 그 독특함으로 대중과 가장 친숙한 키네틱 아트의 분야다.

‘공’이라는 친숙한 주제로 다양한 롤링볼 작품과 체험 구조물 등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유아·청소년 1만원, 성인 9천원. 

<전북예술회관>

◇온고을 시민대학 정기작품전=9~15일/ 전시장 1·2·3·4실/ 온고을 시민대학은 전주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주민문화센터로 이번 전시는 2년간 수강한 150여명의 학생 작품을 전시. 서양화·서예·수묵화·도예 분야 등 300여 점이 선보인다.

  <삼성문화회관>

◇가족 뮤지컬 ‘반쪽이전’=9일 오후 7시, 10일 오전 11시, 오후 2시·4시 30분, 11일 오후 2시·4시 30분/ ‘반쪽이전’은 전래동화 ‘반쪽이’를 원작으로 마당극 형식과 국악을 결합해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새로운 형식의 한국적 음악극. 주위의 온갖 멸시와 고약한 도깨비의 괴롭힘에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반쪽뿐인 몸을 가진 ‘반쪽이’가 ‘이쁜이’를 사랑하게 되면서 잃어버린 반쪽을 찾는 사랑의 우화다.

찬란하고 오묘한 조명과 은근한 등, 한국적 빛깔의 의상과 탈이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연출하고 전통악기와 서양 건반악기가 함께 하는 현장감 있는 연주로 악기의 ‘맛’과 ‘멋’을 느끼게 해준다.

  <전주전통문화센터>

◇해설이 있는 판소리=9일 오후 7시 30분/ 교육체험관 경업당/ 이애자와 함께하는 흥보가 눈대목으로 초앞 대목을 들을 수 있는 기회. 최동현 군산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해설이 함께 해 더욱 재미있게 판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이씨는 소천소리마당 판소리교습소 소장, 강도근동편제판소리보존회 부이사장를 역임하고 있다.

입장료 일반 5천원, 중·고생 3천원. 

<에이옥션 전시장>

◇A-옥션 1월 온라인 경매전=15일까지/ 한국화·서양화·고서화·고가구·조각 등 최저 시작가 15만원부터 최고 시작가 1천 5백 만원까지 총 12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대표적인 작가로 박성환·박영선·조영남·손재형·허건 등이다.

온라인 경매로 9~15일까지 진행된다.

  <국립전주박물관>

◇온고을 전통공예전국대전=10일까지/ 기획전시실과 시민갤러리/ ‘제13회 온고을 전통공예 전국대전’ 입선작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목칠 임성안씨와 금속 이양희씨, 한지그릇 노진영씨 작품 등 387점이 전시된다.

◇주말영화상영=10~1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10일은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를, 11일은 SF·액션영화 ‘아이로봇’을 상영한다.

  <전주한지박물관>

◇류귀화·소빈 닥종이 인형전=2월 28일까지/ 기획전시실/ ‘가족의 정’을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전시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류귀화씨와 소 빈씨의 닥종이 인형 30여 점이 전시된다.

류씨의 ‘아빠와 춤을’·‘윷놀이’·‘가족사진’, 소씨의 ‘꽃밭에서’·‘다문화가정’ 등 가족의 포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관을 채운다.

  <서신갤러리>

◇꽃피는 미술시장전=31일까지/ 26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판화, 사진, 조각 등 5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발표와 판매를 하나로 연결시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와 작품소장의 기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역사박물관>

◇기축년 소띠 해 특별전=2월 22일까지/ 3층 기획전시실/ ‘부와 성실함의 상징, 소’를 주제로 ‘소의 출현 및 부의 상징’·‘생활문화와 소’·‘농경문화 속 성실함의 상징 소’·‘소와 기축년의 재미있는 이야기’·‘12간지 유래와 재미로 보는 운세’ 등 다양한 섹션으로 쟁기, 민화, 부채, 포스터 등 소에 관련된 유물과 자료를 전시한다.

/김찬형기자 kch@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