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면사무소 직원들은 독거노인 김모씨(80세) 집을 방문하여 낡고 찢어진 방문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찬바람에 잠을 잘 수 없다는 어르신의 안방 문에 방풍처리를 해드려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정성껏 손봐 드렸다.
또한 보일러가 들어오지 않는 차가운 마룻바닥에 단열처리가 되는 장판을 깔고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쌀 20kg 한 포대와 사과 한 박스도 전달하였다.
김모 할머니는 이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직원들의봉사활동에 고마움을 감추지 못하였다.
김이종 무장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매월 공휴일을 이용하여 전개할 계획이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책임과 관심이 높아져야 할 때이며 공직자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