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근식) 112타격대원들은 13일 관촌면 방현리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원광수양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112타격대원들은 스스로 목욕을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을 시켜드리고 방 청소를 한 후 원광수양원 진입로에 쌓인 눈을 청소하고 소외된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는 등 참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2월에도 대원들은 원광수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의 묵을 때를 벗겨드렸으며 평소에도 전의경 어머니회와 함께 관내 불우이웃을 돕는 활동을 펼쳐 주위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최재원 수경은“자칫 무의미해 지기 쉬운 군생활에 어르신들을 도울 수가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동료들과 함께 심약해진 어르신들을 위로해 주도록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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