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국악원 실단장 4명은 13일 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최근 사태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창극단장 김영자씨를 비롯, 관현악단장 류장영씨, 무용단장 문정근씨, 공연기획실장 박용재씨가 참석해 도립국악원이 조속한 시일 내 정상화 될 수 있는 개선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탈락자 없는 오디션 문제를 지적하며 이번 성명서를 시작으로 실단장만이 아닌 노조와 비노조, 원장과 함께 대토론회를 개최해 전통음악을 이끄는 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찬형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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