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복흥면 자율방재단(단장 김창섭,58) 단원 20여명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내린 약 50cm의 폭설로 인해 고립된 복흥면 봉덕리 대가마을 신봉덕 할머니(74,여) 등 독거노인 5세대의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각 독거노인 가구의 방문앞까지 쌓인 눈을 비롯해 집과 집 사이의 제설작업을 실시해 이웃간 왕래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데 앞장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순창=전태오기자 jto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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