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가족뮤지컬 ‘위기탈출 넘버원’=17~18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모악당/ ‘위기탈출 넘버원’은 유아(36개월)부터 볼 수 있는 가족 버라이어티 뮤지컬.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려는 박사와 위험에 빠뜨리려는 악당 사이에서 특공대를 결성한 마루일행과 넘버원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흥겨운 노래와 춤, 볼거리 등으로 아이들과 부모에게 안전사고로부터 지킬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해준다.

이번 공연은 30여명의 스텝과 1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 아름답고 웅장한 무대 세트 전환과 특수효과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 5천원

◇별난 공놀이 체험전 ‘롤링볼 뮤지엄’=3월 1일까지/ 1, 2층 전시실/ ‘롤링볼’은 공을 레일 형태의 길에 굴러가도록 움직이는 조형물로 공의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재미와 그 독특함으로 대중과 가장 친숙한 키네틱 아트의 분야다.

‘공’이라는 친숙한 주제로 다양한 롤링볼 작품과 체험 구조물 등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유아·청소년 1만원, 성인 9천원. 

 <전주전통문화센터>

◇해설이 있는 판소리=16일 오후 7시 30분/ 교육체험관 경업당/ ‘박미선과 함께하는 수궁가 눈대목’으로 초앞부터 토끼 배가르는 대목까지 자막과 최동현 군산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해설로 쉽고 재미있게 판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박미선씨는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현재 전북도립국악원 민요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교동아트센터>

◇전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작품전=18일까지/ 박진희·서유미·장지성·장동호 등 전주교육대 미술교육과 교수들의 작품전으로 나무와 한지, 아크릴을 오브제로 한 작품과 수묵담채화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

◇주말영화상영=17~1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강당/ 17일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2’와 18일 애니메이션 ‘파이널 환타지7’을 상영할 예정이다.

   <전주한지박물관>

◇류귀화·소빈 닥종이 인형전=2월 28일까지/ 기획전시실/ ‘가족의 정’을 주제로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전시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류귀화씨와 소 빈씨의 닥종이 인형 30여 점이 전시된다.

류씨의 ‘아빠와 춤을’·‘윷놀이’·‘가족사진’, 소씨의 ‘꽃밭에서’·‘다문화가정’ 등 가족의 포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관을 채운다.

  <서신갤러리>

◇꽃피는 미술시장전=31일까지/ 26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판화, 사진, 조각 등 5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발표와 판매를 하나로 연결시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와 작품소장의 기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역사박물관>

◇기축년 소띠 해 특별전=2월 22일까지/ 3층 기획전시실/ ‘부와 성실함의 상징, 소’를 주제로 ‘소의 출현 및 부의 상징’·‘생활문화와 소’·‘농경문화 속 성실함의 상징 소’·‘소와 기축년의 재미있는 이야기’·‘12간지 유래와 재미로 보는 운세’ 등 다양한 섹션으로 쟁기, 민화, 부채, 포스터 등 소에 관련된 유물과 자료를 전시한다.

/김찬형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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