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은 18일 설 명절을 전후해 대대적인 공직기강 감찰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공직자들이 불필요한 오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직무관련자와 직접 대면을 자제하고,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공직기강의 주요 점검 내용은 동계방학을 맞이한 각급 학교 내 복무 관리 실태, 무단 이석 등의 복무기강 해이 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주요 시책 및 지침 추진 사항, 공금 관리 실태, 동파 및 폭설로 인한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교육당국은 이번 감찰기간 동안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 시키는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문책하는 등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신정관기자 jkpen@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