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날씬이 고구마

익산 밤고구마는 익산 특유의 황토에서 생산되어 밤보다 더 달콤한 맛이 있다.

섬유질과 비타민 성분이 많고 칼슘과 칼륨성분이 풍부하여 겨울철 영양간식으로도 좋다.

그리고, 정성을 들여 재배하고 출하하는 고구마순 역시 고구마순 김치, 볶음, 머 우탕 등 각종 요리에 사용된다.

밤고구마는 종자 선택이 중요한데, 이 지역에서는 홍자새(율미), 진홍색(신율미)를 선 택하여 고구마를 쪘을때 맛과 영양뿐 아니라 빛깔도 고와 인기를 끌고 있다.

고구마를 저장시 온도 12~15℃, 습도 85∼90%를 맞추어 저장하면 한겨울까지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판매처 전화번호 : 063-858-8050~1/익산=정성헌기자    

  김제 지평선쌀

지평선 쌀은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전국의 쟁쟁한 브랜드 쌀을 따돌리고 2001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고 2006년에는 한국식품연구원 식미테스트 평가에서 최고 품질로 인정받아 그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무농약 지평선쌀’은 지난해 11월 실시된 전북도 고품질 브랜드쌀 품위평가 결과 9개 품목심의에서 총 100점 만점을 맞아 전북2위로 중앙에 추천됐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농촌진흥원작물과학원 등 전문기관을 통해 외관상 품위, 품질, 강도, 품종 혼합비율, 식미, 소비자 만족도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청정진안고원 표고버섯

진안군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 사이에 위치한 고원분비로 버섯재배에 가장 적절한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이 같은 지역여건 때문에 육질이 두텁고 후각에 오래 스며드는 향이 특히 많이 함유된 완전 무공해 식품이다.

이러한 천정 진안의 표고버섯은 단백질과 각종 미네날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 예방, 혈압조절, 감기예방, 혈압조절, 골격강화, 철분보급, 여성의 냉증 치료, 미용효과, 성인병예방,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김종화기자kjh6966  

  장수특산품 장수사과

당도가 높아 일명 ‘꿀사과’로 알려진 장수사과는 산간고랭지에서 재배되어 육질이 아삭아삭하고 새콤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또 일교차가 큰 산간고랭지에서 재배되어 육질이 아삭아삭하고 과즙이 풍부할 뿐 아니라 크기와 당도면에서도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보다 월등히 뛰어나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산간고랭지의 청정자연에서 농부의 소중한 땀과 정성이 담긴 장수사과.장수사과는 전 농가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를 도입하는 등 고품질 안심사과 생산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왔다.

/장수=유일권기자  

  고창복분자 ‘선연’

고창지역에서 자라고 있는 복분자는 선운산의 맑은 기운, 서해안의 해풍, 청정 황토 등 천혜의 환경에서    재배되어 다양한 고기능성 및 유효성분이 뛰어나 맛과 향이 독특하며 타 지역과는 다른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복분자의 효능을 살펴보면 고창 복분자의 항산화 효과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억제 활성물질을 연구한 결과 비타민 C보다 2.5배 높은 항산화효과를 보여 노화억제, 질병 예방 등 다양한 기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며, 복분자주에서 분리한 폴리페톨 함량은 포도주의 폴리페놀 함량보다    30%가 더 높아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 치료에    유용하다.

또한 전립선 비대증, 발기부전 및 전립선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방광근육의 수축력 증가 및 과민성 억제, 이완 기능을 강화     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대표적인 기능성 품목으로 입증되고 있다.

고창군에서는 복분자의 종주지역으로서의 지위유지와 지역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산이력제를 통해 등급별 차등수매 및 품질    관리를 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나가고 있으며, 특히 웰빙 시대에 맞춰 주류 뿐만 아니라 음료, 한과, 분말, 김, 환, 장류, 아이스크림 및 화장품류, 소스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생산하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남원목기

남원목기는 목재의 독특한 문양과 은은한 향으로 웰빙시대를 맞아 현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남원시는 브랜드 육성, 생활목공예 전환시스템 구축, 시제품개발, 옻색칠 개발과 목기협동조합을 설립해 목기제작의 본산인 남원에서 전통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유사품과 차별화와 이미지 통합,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기조합 IC를 확정하는 등 남원목기의 명성을 되찾고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기 종류로는 제기와 교자상, 찻상, 함지박, 현대 감각에 맞는 샐러드 사발, 찻잔세트, 추어그릇, 캐릭터 어린이용 그릇 등 새로운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명성에 걸 맞는 많은 목기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중근 남원시장은 “제기 중심의 목기산업에서 생활목기산업 전환을 위한 생활목기 전환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사업으로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상민기자  

  순창복분자 酒

순창복분자주는 순창군 쌍치면 등 국사봉 고랭지에서 생산된 양질의 복분자 과실 100%원료로 알맞게 숙성하여 빚어낸 와인 개념의 과실주로 품격있는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등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면서 고추장에 이어 순창의 새로운 특산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줌싸개 자갈밭의 삼투압 작용으로 키운 쌍치복분자는 과육이 단단하고 채광성을 최대한 살린 재배기술과 섬진강 상류 해발 250m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열매로서 주야간 일교차가 13℃나 되는 내륙성 기후 영향으로 타 지역 제품보다 훨씬 당도가 높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의하면 ‘복분자’는 기운을 돕고 몸을 가볍게 하며 머리털을 희지 않게 하고 간을 보호할뿐 아니라 눈을 맑게 하고, 항암효과를 높인다’고 명시되어 있다.

복분자는 장미과에 속하는 산딸기 열매로 넘칠 복(覆)에 요강 분(盆)자를 쓸 정도로 남성의 정력에 효과가 크다고 알려졌으며 강장제로는 물론 신장과 간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알칼리성 식품으로 양기를 일으켜 몸을 보호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번 먹어본 사람은 꼭 다시 찾곤 하는 순창복분자주는 이러한 순창복분자의 우수성이 고스란히 녹아든 이 지역의 빼놓을 수 없는 특산품으로 자리잡아가면서 농가소득향상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맛과 품질, 디자인 등 모든면에서 우수한 순창복분자주야말로 다가올 설 명절 선물로 단연 으뜸이다.

순창=전태오 기자 jto33@  

  완주 구지뽕주

경천면에서 생산되고 있는 꾸지뽕주가 최근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다.

꾸지뽕주는 야생 꾸지뽕 열매를 채취한 뒤  제조 과정을 거쳐 술로 태어난 것이다.

가시달린 야생 오디과의 일종은 꾸지뽕은 당뇨병, 암은 물론이고 여성 질환에 큰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천면 경천리에는 디니오스(대표 백성기)가 몇 년 전부터 야생 꾸지뽕을 이용한 전통주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꾸지뽕주는 야생 꾸지뽕을 이용한 국내 유일의 술 제품으로, 지난해 1월 식약청에 특허상표를 등록했다.

꾸지뽕주는 술이라는 점 못지 않게 건강에도 좋아, 설 명절 선물로는 안성맞춤이다.

 문의는 261-0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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