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의 정성이 모아진 떡국용 떡이 독거노인 800명에게 제공 되었다.
평상시 독거노인가정 주 1회 방문, 주 3회 안부전화 등의 안전 확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노인돌보미 (前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독거노인 집을 방문하여 떡국용 떡을 직접 전달했다.
이웃사랑이 담긴 나눔용 떡은 고창 대산면 정유회 (회장 정종성․ 회원 38명) 중심으로 뜻을 같이한 주민들의 정성을 담은 쌀 280kg과 노인돌보미들도 각자 정성을 담은 쌀 40kg를 합쳐 총 320kg의 쌀을 떡국용 떡으로 마련한 것이다.
고창군에서 2007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파견사업은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 및 생활교육, 독거노인의 정서적지지 등 독거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33명의 노인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