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문학박사인 이동희씨(63)가 전북문협 28대 회장에 선출됐다.

안평옥씨와 접전 끝에 이 회장은 00표차로 당선됐으며 앞으로 2011년까지 3년 동안 전북문협을 이끌게 된다.

이 회장은 회원들간의 의사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으며 침체돼 있는 문협의 활성화를 위해 전북문협신문 발간, 전북문인대동제 부활 등을 공약한 바 있다.

이 회장은 1985년 ‘심상’을 통해 등단했으며 전북시인협회 창립회장, 문학동인지 ‘표현’과 풍물시 동인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김영애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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