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보건소장 김경숙)는 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일반환자의 1차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도 지정, 운영한다.

21일 전주시에 따르면 24일부터 27일까지 전북대학교병원, 예수병원, 전주병원, 고려병원, 신기독병원 등 대형병원 5개소를 24시간 응급 진료체계로 유지한다.

33개소의 병원, 20개소의 의원이 당직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소아청소년과, 내과, 정형외과, 치과의원 등 진료를 전개하며 매일 30~126개소의 약국도 당번약국으로 지정된다.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명단은 응급의료정보센터(1339)와 시청(281-2222), 보건소(230-5161), 완산구청(220-5222), 덕진구청(270-6222) 등에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청(www.jeonju.go.kr)과 보건소(www.health.jeonju.go.kr) 홈페이지에도 명단을 게재한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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