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쏟고 있는 송하진 전주시장이 일선 기관 및 업체들을 직접 방문, 고용창출을 적극 호소하고 나섰다.

송 시장은 최근 연두 기자회견을 통해 새해 1만2천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뒤 일선 구청과 동사무소 등에 관련 절차를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회의에서 민생경제 회생을 매일 주문할 정도로 시급한 사안으로 정하고 공무원들에게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독려할 정도로 애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최근 동과 구청 등을 돌면서 일자리 창출을 호소하고 있으며, 22일에는 정보영상진흥원 입주 업체들을 만나 애로사항 청취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당부했다.

동시에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각 동과 구청 순방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쏟을 것을 주문했다.

오는 29일에는 전주시 물가대책위원회 등 50여명과 함께 팔복동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을 찾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소개하고 이에 적극 대비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체 대표들과도 수시로 만나 이들을 격려하는 한편, 어려운 경제현실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동시에 중소상인 및 전통시장 살리기, 소상공인 지원 강화, 일용직 근로자 지원 확대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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