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관 상영이 추진되다 불발된 영화 ‘워낭소리’가 30일 밤 8시 전주 클럽투비원에 오른다.

이는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가 대안문화공간 독립영화 정기상영회로 마련한 자리. 29번째 ‘애로한 일상, 샤방하게 놀자’ 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워낭소리’는 평생 동안 땅을 지키며 살아 온 최 노인과 30년간 함께 한 늙은 소와의 교감을 그린 다큐멘터리. 13회 부산국제영화제 PIFF메세나상, 제 34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선댄스 영화제 월드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 진출하면서 화제를 끈 바 있다.

일반은 5천원, 청소년은 3천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음료가 제공된다.

한편 이 영화는 익산CGV에서도 31일까지 함께 할 수 있다.

(063-252-1508) /김영애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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