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8일 바이전주 우수업체로 선정된 ㈜이오렉스(대표 조태현)와 바이전주 사업 참여 협약식을 체결하고 인증서를 교부했다.

㈜이오렉스는 전주시 팔복동 전주도시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으로, 이온화 수처리기 'IOREX'를 연구 개발하여 러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 1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이온화 수처리기는 급수배관에 쉽게 연결할 수 있고, 배관 내부의 녹, 스케일, 물때 등의 형성을 억제 및 제거하는 장치로 배관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공급하여 웰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지난 2007년 10월 중국의 친환경제품을 취급하는 마그마데브사와 1000만불의 수출 MOU체결을 했으며, 'IOREX'에 대한 다국적 친환경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오렉스는 ISO9001 인증업체로 한국특허는 물론 미국, 중국에 등록하고 러시아 GOST(품질, 위생)인증을 획득했으며, 조달청 다수 공급자 물품계약과 최근에는 중소기업청 성능인증을 받아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전주시는 현재 바이전주 우수상품으로 총 28개 업체를 선정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상품을 적극적으로 추가 발굴 할 계획이다.

/한민희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