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정부의 고용지원 시책에 맞춰 사회복지 분야 행정인턴 37명을 채용한다.

응시대상자는 29일 현재 주소지가 전주시(또는 전라북도)로 등록된 자로 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9세 이하 대졸(전문대학 포함) 미취업자이다.

29일부터 2월 6일까지 전주시청 1층 민원실 취업알선센터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2월 9일부터 16일까지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2월 18일 각 동에 배치한다.

이들은 주 5일(1일 8시간), 전체 10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4대 보험 가입 및 일급 3만5천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시 경제진흥과(281-2847)로 문의하면 된다.

유금호 시 경제진흥과장은 “행정인턴을 각 동에 배치,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위기가정 DB구축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지원 업무를 추진한다”며 “향후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기본 소양과 실무역량을 갖추도록 실질적인 직장체험과 전문성 향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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