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명무청 음악동아리 '시간과 공간'은 29일 완주군 소양면의 마음사랑병원을 방문,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작은 음악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 2002년 음악활동을 통한 봉사활동을 위해 직원들이 모여 결성한 뒤 지금껏 노인과 소외 이웃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과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올 들어 첫 공연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마음사랑병원의 환우와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우들의 음악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연 및 노래잔치,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또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실천과 함께 논산 훈련소 등 입영 부대를 방문해 공연을 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