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도로 안전을 위해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급커브 및 오르막 구간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장용선 102호에 4억8백만원을 투자,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장용선 102호는 차량 및 농기계 통행이 잦은 곳으로 군은 잦은 사고 발생 구간(용추마을~용계마을) 240m에 대해 오르막차선 확보 및 측구설치 등 선형개선사업을 추진, 위험요소 제거로 차량통행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배수구조개선사업을 병행 실시, 우수 등의 도로 유입을 차단해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주민불편 및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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