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병원(병원장 임정식)과 환경미술협회(지회장 김영곤)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6명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해 지역 정가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병원측과 미술협회는 지난해 대학병원 1층 로비에서 불우이웃돕기 그림전시회를 개최하여 판매 수익금 600만원을 모아 병마에 시달리는 재원환자 6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임정식 병원장은 “불우환자돕기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신 도내 중견작가들에게 감사 드리며 모든 환자들과 전부 나눌 수는 없지만 일부 어려운 환자들과 함께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을 위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익산=정성헌기자 j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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