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인재육성재단은 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지역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전주시 인재육성사업 추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주시장과 윤여웅 전주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유기태 전주시 교육장, 최찬욱 전주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전주시는 우수장학생 선발, 글로벌 해외연수사업 등 지역 인재양성 사업에 올해 8억원을 지원할 방침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그 동안 2006년 10억원, 2007년 8억원, 2008년 8억원 등 총 26억원을 출연해 글로벌 해외연수 장학생 329명, 지역 우수장학생 313명, 인터넷 수능방송 가입 376명 등을 적극 지원했다.

송하진 시장은 “지역의 경쟁력은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얼마나 확보했느냐에 달려 있다”며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데 아낌 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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