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정보화교육장이 9일 서노송동 대우빌딩에서 예원빌딩 5층(기린로변)으로 확장 이전했다.

시 정보화교육장은 올해 지역별 계층별 정보화수준을 고려, 기초과정부터 고급과정까지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총 55개반 1800명(시민 1500명, 공무원 3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낼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수요자 특성에 맞춰 시민에게는 컴퓨터 기초, 인테넷 초급과정으로 구성된 기초과정부터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의 중급과정, 디지털, 포토샵, 자격증(ITQ) 취득반 등 고급과정을 교육한다.

또 행정업무를 수행할 공무원에게는 업무활용도가 높은 파워포인트와 엑셀, 디지털이미지편집 등을 중심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업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이와 함께 시 정보화교육장은 교육 참여기회가 부족한 공무원들을 위해 야간반을 개설했고, 생업에 바쁜 시민들을 위해서 마을회관 및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시민정보화교육 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영상정보과(063-281-2464)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통해 참고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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