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천면 체육회 및 곶감연합회(회장 김창준), 의용소방대(대장 진갑서) 등 3개 단체가 최근 관내 경로당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눠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3개 단체 대표 및 임원 9명은 관내 10개 경로당을 방문, 현금 200만원과 쌀(20kg) 10포를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잊지 않고 찾아줘 경로당 운영비와 쌀을 기증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는 후문이다.

 경천면 체육회 등 관내 3개 단체는 4년 전부터 마을 경로당을 찾아 위문품을 기증하고 덕담을 나누는 등 어르신을 공경하고 주민이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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