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에 발생하는 각종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주시 완산구가 경로당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에 돌입한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관내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단지에 위치한 282개 경로당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축대 및 건물붕괴, 난방기 고장, 전기 및 가스안전, 주방 및 화장실 동파 등의 시설점검과 보수에 나선다.

특히 가스폭발이나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보험 가입과 소화기 비치 등을 유도하는 한편,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편사항과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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