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정부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에 맞춰 ‘자전거 홍보단’을 구성했다.

전북대는 12일 오후 2시 자전거 홍보단 발대식 겸 출범식을 갖고 전주 시내 곳곳을 돌며 자전거 퍼레이드를 벌였다.

전북대가 자발적으로 자전거 홍보단을 구성한 것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범기관으로 전북대가 선정됐기 때문. 앞으로 홍보단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홍보와 함께 전북대가 추구하고 있는 2020년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학교측의 다양한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서거석 총장은 “최근 대기 오염과 에너지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자전거 타기는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힘차게 페달을 밟게 될 전북대 자전거 홍보단이 중심이 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알리고, 발전하는 전북대의 모습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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