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LED 산업을 선도할 ‘전북 LED 융합기술지원센터’가 역사적인 첫 행보를 시작한다.

전북대는 13일 오전 11시 30분 ‘전북 LED 융합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LED(발광 다이오드) 산업’의 거점 기관의 역할 수행에 나선다.

LED는 IT를 비롯해 의료, 농수산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신 성장동력산업으로 꼽히며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할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수도권과 서남권, 동남권 등 전국 3곳에 ‘LED 융합기술지원센터’를 구축키로 하고, 서남권 LED 산업의 거점 기관으로 전북대를 선정했다.

전북 LED 융합기술지원센터는 2018년까지 국비 및 도비 대응투자 등을 포함, 5천억원 가량을 투입해 연구개발(R&D) 역량강화와 산업인프라 조성과 인력양성 및 기업육성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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