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쾌적하고 행복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및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30억4천만원을 투입, 관내 낡고 불량한 주택 76동을 대상으로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 상반기 사업완료를 목표로 13일까지 읍면별 최종물량을 배정, 최종사업 대상자를 조기 선정하는 등 선정절차를 예년보다 2~3개월 빠르게 시행키로 했다.

특히 귀농․귀촌자, 태양열․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활용한 주택 개량 희망자를 우선지원, 활기 넘치는 저탄소 녹색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자연친화형 주택개량으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고 살기 좋은 농촌,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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