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김남규) 소속 8명의 시의원들은 16일 전주한정식 발전을 위한 남도한정식 현장방문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가 올해 ‘전주한정식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5천만원의 예산을 수립, 전주전통문화도시 조성의 핵심상품으로 한정식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추진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전개됐다.

음식의 고장 전주의 맛을 살리고 차별화된 전주한정식의 관광산업화로 전주의 외지관광객 수요를 확대, 전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도 포함됐다.

한정식 식기와 상차림, 조리법, 재료, 가격, 고증된 음식, 한정식의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벤치마킹이 이뤄졌다.

전남 강진 청자골 종가집 한정식, 광주 조선 한정식, 전남 무안 에릭스 도자기(외식업체) 등을 방문했다.

김남규 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은 “전주 한정식의 차별화와 경쟁력 제고로 한정식의 본고장으로서 명성을 떨치고, 전주관광 산업화를 통한 전주경제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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