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임민영)는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이용을 위해 삼례교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삼례교는 총연장 570m, 폭 22m 규모로 지난 1990년 가설됐다.

전주와 삼례를 연결하는 주간선 교량으로 교통 및 물류의 원활한 이동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편리하고 신속한 도로이용에 기여해 왔다.

교량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2008년 덕진구에서 시행한 삼례교 정밀안전 진단 결과 노후화 및 교량단면의 파손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올해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될 예정이다.

2월말 착공, 8월 주형보강 등의 하부공사를 완료하고 11월 교면포장 등의 상부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한민희기자 mh0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