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유선문)는 19일 오전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법질서 확립을 위한 경목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완주경찰서 경목위원 16명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경목위원들은 관내 덕망 있는 목사들과 함께 경찰과의 긴밀한 유대로 교화사업 및 소속 경찰관, 전의경들의 신앙활동을 돕고, 경찰과 주민간의 가교적인 역할을 담당해 한차원 수준 높은 치안 서비스 제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는 경찰서 주요 현안 업무보고 후 전화사기 예방을 위한 영상물을 시청하고 최근 농촌지역 특히 판단력이 흐린 노인등을 상대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전화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각 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위한 영상물이 담겨있는 CD를 배부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향후 경목위원회 원활한 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하여 자체토의시간을 가졌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