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종합복지관(관장 무공스님)은 신한장학재단,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연계하여 지난 23일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창지역 저소득층 강종철 학생 등 5명에게 장학금지원과 소년소녀가장 1명에게 장학금 및 결연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한장학재단과 함께하는 ‘2009년 신한장학금’은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는 고창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중학생에게는 급식비, 자원봉사활동 등 프로그램, 교육용 컴퓨터지원을, 대학생에게는 입학금, 등록금 교재비 등 학업보조비 전액이 지원된다.

이어 진행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결연후원금 전달식은 지역 소년소녀가장 1명에게 매월 25만원이 지원된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무공스님은 “평등한 조건에서 자라야할 청소년들이 가정생활의 어려움으로 학업에 열중하지 못해 안타깝다”며“이번 장학금 지원으로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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