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해 12월15일부터 올해 1월14일까지 접수된 822건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였으며 문화예술적 수월성, 해당분야 발전 기여도, 사업추진능력 등을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지원된 장르는 ‘예술 창작역량 강화사업’으로 325건에 8억9천500만원이 확정됐으며 그 뒤를 이어 ‘생활문화 예술활동 지원사업’이 79건에 2억3천400만원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예술 전용공간 지원사업’엔 현대갤러리, 전주교동아트센터, 공동체박물관계남정미소, 극단 작은소리와동작, 문예창 데미샘 등 5곳에 6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장애인•소수자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36건에 1억6천만원이 투입된다.
‘우수기획 다년간 지원사업’은 전주판소리합창단과 전북민예총에 총 2천500만원이 확정됐고, 가장 지원금이 많은 단체는 2천500만원을 받게 된 전북연극협회와 1천500만원이 결정된 한국공예문화협회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 지원대상들은 올 한해동안 전문가 그룹과 도민모니터 평가를 받게 된다.
/김영애기자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