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이 교육복지투자 우선 대상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복지투자 지원사업은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 학교 학생들을 위해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 지원과 문화체험 기회 부여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지난해 전주, 군산, 익산지역 27개교를 대상으로 32억원을 투자했고, 올 해 17개교를 추가해 5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이 사업이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교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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