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 자매결연 대학에 대규모 교환학생을 파견한 전북대가 올해 153명의 학생을 필리핀과 중국 등에 파견키로 했다.

전북대는 25일 오후 4시 법학전문대학원 바오로홀에서 2009년 1학기 글로벌리더프로젝트 교환학생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올 해 파견되는 교환학생은 지난해 108명보다 대폭 늘어난 153명.국가별로는 필리핀 라살대학교 81명을 비롯, 필리핀 불라칸주립대학교 51명, 중국 심양건축대학 20명 등이다.

참가 학생들은 파견 대학에서 한 학기 동안 영어 및 중국어를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습득하고 돌아온다.

학생들은 현지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맨투맨 수업과 소그룹 수업 등을 통해 해당 언어를 심도 있게 공부하고, 1학기를 마친 후에는 교양 18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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