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섭 신임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48)이 2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청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국방부와 상공부를 거쳐 중소기업청 기술개발과, 대전·충남지방사무소, 공공구매지원단장, 공공구매판로과장, 창의혁신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이 청장은 “경제 침체 영향으로 위기에 놓인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활발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 규모가 영세하고 인프라가 부족한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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