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읍면별 현장이용 순회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기계화를 통해 농촌 인력 부족난을 해소시키고 안전운행 교육으로 농기계 사용에 따른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 24일까지 7개 읍면 14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이용기술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엔 농업기계 담당 지도사 및 농업기계 교관, 수리기사 등이 강사로 나서 농업기계 응급조치 요령과 안전운행, 운전조작요령, 고장진단 및 수리, 보관방법, 안전사용요령 등 올바른 농업기계 사용 및 관리를 위한 이론교육 및 현장교육이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겨울동안 방치된 농기계의 배터리 및 시동장치 정비 교육과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등 봄철에 주로 사용하는 농기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농촌여성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부녀자반을 운영, 여성의 사회적 역할 및 영농참여를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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