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주민자치역량 강화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오후 2시 계북면 양악마을주민 1백여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 양악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에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마을 관광 및 체험 상품 개발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날 마을주민들은 문정숙(장안문화예술촌)씨로부터 한약재를 이용한 스카프 염색 등 천연염색교육을 받았다.

군은 양악마을 자생식물과 인삼, 오미자 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천연염색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도농교류프로그램을 강화, 무병장수 양악마을을 신나는 체험과 감동의 추억이 있는 농촌전통테마마을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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