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추경예산(안)을 예년보다 2~3개월 가량 조기 편성했다.

도 교육청은 3일 2009년도 본예산 2조141억원보다 1천199억원 증액한 2조1천34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편성, 도 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사업과 학력신장,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통상적으로 4~5월께 1차 추경예산을 편성했지만 올 해는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조기에 편성한 것이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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