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수전북도 건설교통국장
이길수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58)이 제14대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는 3일 이춘희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2년의 신임 지회장에 이길수 도 건설교통국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길수 국장은 선출 직후 취임식을 갖고 “어려운 시기 중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재임기간 학술분야 활성화를 위한 연구활동 강화와 선진기술 습득을 위한 현장 견학 등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1970년 공직에 입문해 정읍시 건설과장과 익산시 건설교통국장, 전북도 도로과장·지역개발과장 등을 역임했다.

1999년 국가사회발전 기여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2006년 녹조근정 훈장을 수상했다.

/손성준기자 ssj@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