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3일 한국어교육 및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날 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09년 한국어교실 개강식과 사업설명회를 열어 결혼이민자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어교육 지원에 나선다.

또 지원센터는 앞으로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을 비롯해 가족교육, 통·번역 서비스, 상담, 자조모임 육성 등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어 교육은 초급반과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눠 주 5일 오전과 오후로 각각 나눠 운영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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