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가 지난 4일 남원시를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한 보고와 설명을 받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한총리 방문은 신성장동력,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녹색뉴딜 등 녹색성장 비전의 구체적 실현방안 및 경제위기 극복 범국민 인식 확산을 위해 각 시도를 방문하고 있다.

최중근 남원시장은 보고 자리에서 남원연수관광지 조성, 지리산삭도.궤도 설치, 지리산권 관광개발, 투자유치 기반조성, 녹색 생태도시 조성 등에 대한 남원시의 비전과 전략사업에 대한 주요 시정과 지방제정 조기집행, 희망을 주는 일자리 창출 등에 관한 경제살리기 희망프로젝트에 대해 설명 했다.

또한 최시장은 최적의 입지조건인 지리산권.남원에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새만금 발전을 내륙으로 새만금-동부내륙권과 국도건설, 녹색사업을 앞당기고 분위기 확산을 위한 섬진강변 네트워크형 광역 자전거도로 교량가설 등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로 한총리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정부는 연초부터 비상경제 정부체재를 구축하는 등 총력적으로 위기극복을 위해 대응해 왔으며, 조속히 경제의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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